편스토랑/ 사진=KBS2 편스토랑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편스토랑’ 김재중이 어릴 적 집안사정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31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 김재중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중은 9남매 집의 막둥이로 부모님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재중은 “제가 어릴 때 집안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교재를 사면 저만 못 사가고 준비물도 그랬다. 부모님은 바쁘시고 연세도 많으셔서 학교도 못 오시고”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중학교 때 자유화 급식이었다. 저는 항상 컵라면 하나 가져가서 도시락 싸 오는 친구들 반찬 받아서 한 끼 해결하고 그랬다. 아이돌 연습생 시절에 회사에서 한 끼 밥을 줬다. 그 밥 때문에 연습을 정말 열심히 나갔다”라고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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