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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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트레저가 ‘무대 장인’ 수식어에 걸맞은 초강력 라이브 퍼포먼스로 전 세계 음악팬들의 심장을 훔쳤다.

트레저는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잇츠라이브’에 출연해 새 디지털 싱글 ‘KING KONG’을 열창했다. 전날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의 역동적인 핸드마이크 라이브 퍼포먼스가 팬들을 열광케 만들었던 만큼 이번 무대 역시 기대감이 남달랐던 바.

밴드 세션으로 편곡된 반주 위, 멤버들의 힘찬 외침과 손짓이 도입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트렌디한 멜로디와 어우러진 세련된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이 듣는 재미를 높였고, 힙합 바이브를 물씬 풍기는 랩 파트가 이어져 곡의 다이내믹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여유로운 제스처로 무대를 온전히 즐기는 모습은 ‘무대 장인’ 그 자체였다. 멤버들은 서로 눈빛을 교환하며 완벽하게 합을 맞췄고, 포인트 안무와 화려한 애드리브로 흥을 돋웠다. 후반부에는 아사히의 댄스 브레이크와 함께 폭발적인 떼창으로 극강의 카타르시스를 선사, 귀여운 킹콩 엔딩 포즈를 더해 반전 매력까지 뽐냈다.

지난달 28일 발매된 트레저의 신곡 ‘KING KONG’은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누적 18개국 1위를 석권하며 일본 라쿠텐뮤직, AWA 실시간 차트에서 정상을 꿰찼다. 압도적인 스케일의 뮤직비디오와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 퍼포먼스 영상 또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 같은 트레저의 성공적인 컴백에 주요 외신들도 주목하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KING KONG’에 대해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강렬한 랩, 역동적인 보컬을 모두 극대화한 이 곡은 K팝 맥시멀리즘의 폭발이다”라며 “영화적 테마를 활용한 뮤직비디오 역시 ‘킹콩’과 같은 강력한 안무와 눈빛 등의 표현이 매력적”이라고 호평했다.

이 외에도 트레저는 현재 5개 도시·9회차에 달하는 두 번째 아시아 투어 ‘2024 TREASURE RELAY TOUR [REBOOT]’를 전개 중이다. 마닐라를 시작으로 홍콩, 방콕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이들은 6월 22일 쿠알라룸푸르, 6월 29~30일 자카르타로 발걸음을 옮긴다. 또 7월부터 일본 팬미팅 투어에 돌입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잇츠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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