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연애 중인 아이돌 출신 배우 하니(안희연·32)와 양재웅(42) 정신의학과 의사가 9월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하니와 양재웅은 9월로 결혼 날짜를 잡고 예식을 준비 중이다.

1일 오후, 하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운이 좋아 많은 분께 넘치는 사랑을 받았어요. 그 사랑을 먹고 무럭무럭 자란 저는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무탈히 성장했습니다”라고 적힌 손 편지를 공개했다.

이어 “이쁘게 키워주셔서 참 감사합니다”라고 한 후, “그런 제가…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결혼을 하기로 했답니다!”라며 최근 불거진 결혼설에 대해 인정했다.

끝으로 하니는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1992년생인 하니와 1982년생인 양재웅은 10살 차이로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양재웅은 W진병 대표원장으로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진(49) 동생이다. ‘하트시그널’ 시즌1~3(2017~2020)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형 양재진과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양재웅의 학력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아주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를 수료했다. 양재웅의 형인 양재진도 정신의학과 전문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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