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차화연, 임수향과 만났다…딸 알아볼까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임수향이 차화연과 만났다.

1일 방송된 KBS2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배우 매니지먼트를 다시 시작한 백미자(차화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미자는 자신이 키우는 신인을 위해 방송국을 방문했고, 드라마 국장에서 캐스팅을 부탁했다.

국장은 옛정을 생각해서 고필승(지현우) 드라마 단역으로 출연시키려 하지만, 고필승은 배역에 맞지 않는다며 거절한다. 백미자는 고필승이 거절했다는 말에 집까지 찾아가 캐스팅을 부탁하지만, 고필승은 단칼에 거절한다.

화가 난 백미자는 고필승의 멱살을 잡으며 “너 때문에 우리 도라(임수향)가 그렇게 됐다. 네가 꼬시지만 않았어도 일이 잘 풀렸을 거다”고 원망을 한다.

김지영(임수향)은 마당에서 큰 소리가 나자 밖으로 나오고, 고필승이 멱살을 잡힌 상황에 놀란다. 그는 백미자를 말리다 밀쳤고, 백미자는 바닥에 쓰러졌다. 김지영은 “누구신데 우리 감독님한테 이러냐”고 따졌고, 중간에 있던 고필승은 두 사람의 만남에 당황한 빛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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