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졸업’의 위하준이 마성의 연하남 계보를 잇고 있다.

위하준은 tvN 토일드라마 ‘졸업’에서 정려원과의 멜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제에서 동료, 이제는 연인으로 성큼 다가간 직진 로맨스로 매력을 폭발 시키며 여심을 흔들었다.

‘졸업’ 위하준 [사진=tvN]

이준호(위하준 분)는 학원에서의 고백 키스 후 현실을 자각한 서혜진이 “우린 전처럼 지내는 거야. 한가하게 첫사랑 타령 같은 거 해서 네가 원하는 거 다 못 가져”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이자 “이거 밀당 같은 거에요?”하며 당혹스러워 했다. “사생활 깔끔하게 단속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말에도 “우리가 안 깔끔한게 뭔데요?”라며 되받아쳤고, “나 얘기 끝났어”라며 정리하려는 서혜진에게 “난 안끝났어요”라며 끝까지 받아들이지 않았다.

위하준은 자신을 따로 부르는 서혜진과 마주 앉아 한껏 기대감에 찬 표정으로 해맑게 웃다가, 서혜진의 선 긋는 태도에 납득할 수 없다며 당혹감과 애처로움 가득한 눈빛으로 댕댕미를 발산했다.

서혜진이 최선국어 행을 과감하게 포기한 후, 자신의 결정에 뿌듯해 하자 자신의 감정을 잠시 유예하며, 공감과 응원의 눈빛을 보내는 반전의 모습으로 따듯한 울림을 선사했따.

특히 “기억은 하고 계세요. 내가 선생님 좋아하는 거. 그러니까 밀어내지만 마세요” 라며 지금껏 거침없이 돌진하던 감정을 추스르며 조심스럽게 전한 고백은 위하준의 한층 깊어진 눈빛과 담백한 목소리가 더해져 설렘을 안겼다.

두 사람의 비밀연애가 시작되면서 위하준의 매력은 배가됐다.

서혜진이 술의 힘을 빌려 이준호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인정한 후 급속도로 가까워진 두사람의 달달한 연애가 그려진 것. 위하준의 댕댕미와 섹시미를 오가는 연하남 매력도 빛을 발했다.

매회 여심을 설레게 하는 로맨틱 명대사로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고 있는 위하준은 8회에서도 어김없이 특유의 매력적인 저음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하는 명대사를 탄생시켰다.

그는 잠든 서혜진을 남겨두고 온 뒤에는 “장하다 이준호, 넌 짐승이 아니라. 신사였어. 그래 잘했어”라며 셀프 칭찬해 웃음을 안겼다. 또 “공지사항 남았어요. 제일 중요한거 ! 내 인내심은 이제 완전히 바닥났어요. 피하지 마요”라며 연달아 직진 고백을 했다. “현관문 비번 바꾸세요. 그거 나도 알면 안되는거 같아서” 등 대사도 위하준의 목소리가 덧입혀지면서 설렘을 자극했다.

‘졸업’은 두사람의 로맨스가 무르익으면서,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관련영상의 조회수와 댓글이 기하급수적으로 폭발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편 드라마 ‘졸업’은 매주 토,일 오후 9시20분 tvN을 통해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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