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가수 아델(36)이 동성애 혐오자를 향해 일침을 날렸다.

2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아델은 1일 라스베이거스 공연 도중 동성애자에 대해 부정적 발언을 한 관객을 따끔하게 혼냈다.

아델은 LGBTQ+ 커뮤니티 회원과 그들의 권리를 위한 기념행사에 욕설을 한 관객에게 “너 바보냐”라고 직격했다.

이어 “너무 웃기지 마라. 좋은 말 할 거 없으면 입 닥쳐라”라고 했다.

아델의 통쾌한 응징에 객석은 박수로 응원했다.

성소수자들에게 6월은 자신들의 정체성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상징적인 달이다. 매해 6월 한 달 동안 전 세계 성소수자들은 ‘자긍심 행진(Pride March)’, 퀴어 퍼레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긍심을 드러낸다.

한국에서도 지난 1일 을지로 등지에서 ‘제25회 서울퀴어퍼레이드’가 펼쳐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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