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백현(BAEKHYUN)이 아시아를 뒤집어놨다. 

백현은 3월 서울을 시작으로 2024 아시아 투어 ‘론스달라이트(Lonsdaleite)’를 개최했다. ‘론스달라이트’는 백현이 데뷔 12년 만에 선보이는 첫 솔로 단독 콘서트이자 아시아 투어라는 점에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공연 티켓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초고속으로 전회차 전석 매진됐고, 백현은 일본 도쿄·치바·후쿠오카·고베·센다이, 싱가포르, 베트남 호치민, 마닐라, 대만 타이베이 등에서 팬들과 만났다. 

이 기세를 몰아 백현은 6월 아시아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1일과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연을 마친 그는 8일부터 10일까지 홍콩, 15일과 16일 태국 방콕, 29일 마카오에서 아시아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특히 고베에 이어 홍콩과 마카오 공연은 티켓 전쟁에 밀려 티켓을 미처 구하지 못한 팬들의 열띤 성원과 요청으로 회차를 추가한 것이라 백현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백현은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 한 뒤 새 앨범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랑데부’라는 곡이 있다. 아주 난이도가 높은 곡이다. (섹시에) 가까울 것 같다”, “타이틀곡에 고음을 넣었다”고 스포일러를 남겨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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