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오브 인터레스트'의 한 장면. 사진제공=TCO㈜더콘텐츠온
‘존 오브 인터레스트’의 한 장면. 사진제공=TCO㈜더콘텐츠온

오늘,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 ‘존 오브 인터레스트’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 담장 밖, 꽃이 만발한 루돌프 회스 장교 부부의 그림 같은 일상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적인 인기를 모았던 영화 ‘미드소마’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등을 만든 제작사 A24의 신작이다.

특히 영화는 아우슈비츠 수용소 담장을 경계로 안과 밖의 대비를 극대화하는 도발적인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이미지와 대비되는 음향을 배치하는 독특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 올해 열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영국 아카데미에서 음향상을 수상, 놀라운 영화 체험을 선사한다. 

배우 크리스티안 프레델이 실제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책임자였던 인물 루돌프 회스 역을 맡았고, 산드라 휠러가 루돌프 회스의 부인 헤트비히 회스 역을 연기했다. 산드라 휠러는 영화 ‘추락의 해부’로도 친숙한 배우다. 

감독: 조나단 글레이저 / 출연: 크리스티안 프리델, 산드라 휠러 외 / 수입: 찬란 / 배급: TCO㈜더콘텐츠온 / 러닝타임: 105분 / 관람등급: 12세관람가 / 개봉: 6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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