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이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건물을 소개했다.

방송에서 안선영은 마포 럭셔리 신사옥을 공개, 송진우는 “다 누나 건물이냐”라고 물었다.

안선영은 “진우가 앉아있는 정도만 내 것이고 나머지는 은행 것”이라고 알렸다.

36년 구옥의 골조를 살린 리모델링은 눈길을 끌었다. 대형 와인셀러도 눈길을 끌었다.

대표실 안쪽에는 개인 파우더룸에 샤워실까지 놀라움을 자아냈다. 1층은 잡화점과 통창 카페, 2층은 사무공간, 3층에는 직원 휴게공간이 마련됐고 4층은 대표실로 꾸며져 있었다. 지하에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국도 갖추고 있었다. 안선영은 “직원은 50명 정도”라고 알렸다.

안선영은 세련된 인테리어의 회사를 소개하며 “회사 이름은 ‘바로스 코퍼레이션’이고, 저희 아이 ‘바로’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 개발, 유통, 세일즈 홍보 대행을 하는 회사다. 주로 건강한 먹거리나 클린 푸드, 이너 뷰티, 자기 관리 아이템 등을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다. 최근 바로스 에비뉴라는 사옥을 입성하면서 라이브 커머스 대행을 하고 있는 종합 토탈 세일즈 홍보대행 회사”라고 소개했다.

안선영은 사업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떠돌아다니는 삶을 그만하고 싶었고, 내 공간으로 출근하고 싶었다. 남의 상품 말고 내 이름을 건 내 상품을 판매해보고 싶어서 꿈에 투자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선영은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홀어머니 슬하에서 자랐다고 한다. 공중화장실을 써야 했던 빈촌에서 봉지 쌀을 사 먹으며 살았다고 한다. 

안선영은 화장품 방문판매를 하시던 어머니를 따라다니며 자연스럽게 장사 노하우를 쌓았다.

차량용 광택제를 팔아 마련한 500만원 들고 떠난 영국 어학연수 시절에는 친구 집에 얹혀살며 욕조에 깍두기를 담가 팔아 생활비를 충당했다고 고백해 절친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안선영은 연예인 쇼호스트 1세대로 홈쇼핑 누적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2018년 시작한 사업으로 지난해 마포구에 신사옥을 마련하며 건물주가 된 심경도 밝혔다.

안선영은 “건물을 사고 꿈을 이루면 행복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번아웃 증후군과 스트레스성 조기 폐경 진단까지 받았다”라고 했다. 

이어 어머니의 노환으로 인해 합가하게 된 근황을 공개했다. 연하 남편에게 받는 특급 내조까지 공개해 절친들의 부러움을 샀다.

안선영은 사업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떠돌아다니는 삶을 그만하고 싶었고, 내 공간으로 출근하고 싶었다. 남의 상품 말고 내 이름을 건 내 상품을 판매해보고 싶어서 꿈에 투자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하게 얘기하면 2022년도까지의 저의 연봉은 많이 높았다. 20억이 넘었다. 근데 지금 저의 연봉은 4500만원”이라고 웃었다. 한 달 매출이 얼마나 되냐는 질문에 “지금 반타작 나서 말하기 싫은데 작년에는 한 삼십 몇억으로 마감을 했다. 최고를 찍었을 때 연 50억이었다”고 답했다.

사업하면서 힘들었던 부분이 있었냐는 질문에 안선영은 “워라벨을 바라신다면 창업 절대 하지 마라. 대표의 워라벨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내가 좋아하는 것을 택할 수 있는 자유일 뿐 그 모든 책임과 리스크, 어려움, 인력난, 세금, 여러가지 것들에 치이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업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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