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녜이 웨스트, 로렌 피시오타/게티이미지코리아,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래퍼 카녜이 웨스트(46)가 성희롱과 부당해고 혐의로 고소 당했다.

3일(현지시간)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카녜이 웨스트의 전 개인비서였던 로렌 피시오타는 그가 자신에게 음란한 문자와 동영상을 보낸 후 해고했다고 주장했다.

웨스트는 자신의 패션 라인을 만들던 중 피시오타를 만난 후 2021년 7월에 고용했다.

피시오타는 법원 문서에서 “웨스트가 거친 메시지와 함께 자신이 경험하고 싶은 성행위에 대한 노골적인 세부 사항과 다른 여성과 성관계를 갖는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너무 많이 가려진다’면서 가디건을 벗으라고 강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관계를 거부하자 웨스트가 화를 냈다”고 폭로했다.

피시오타는 300만 달러의 퇴직금을 제안받았지만, 이 또한 받지 못한 채 해고당했다고 털어놓았다. 현재 피시오타는 소송을 통해 계약 위반과 적대적인 근무 환경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카녜이 웨스트는 미국의 래퍼 겸 프로듀서로 ‘더 컬리지 드롭아웃’, ‘마이 뷰티풀 다크 트위스티드 판타지’ 등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킴 카다시안과 이혼한 뒤 현재는 비앙카 센소리와 재혼해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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