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윤민수가 이혼한 전 아내와 함께 아들 윤후 군의 졸업식을 찾았다.

4일 윤민수는 자신의 계정에 “자랑스러운 내 새끼~^^ 졸업 축하해~ 월반 가문의 영광. 사랑해”라며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윤후는 지난달 28일 인천 채드윅송도국제학교를 졸업한 바. 사진과 영상에는 윤후의 졸업식 현장이 담겼다. 윤민수는 아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전 아내와 함께 졸업식을 찾은 모습이다. 두 사람은 윤후를 사이에 두고 미소를 띤 채 다정한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윤민수는 지난달 결혼 18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당시 윤민수의 전 아내는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런 만큼 아들 후의 졸업을 축하하며 아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것. 윤민수는 윤후의 성장이 담긴 영상도 공개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윤민수는 지난 2006년 김민지 씨와 결혼, 그해 11월 아들 윤후 군을 품에 안았다. 이들은 MBC ‘아빠! 어디가?’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파경을 맞아 충격을 안겼다.

2006년생인 윤후는 고등학교를 월반해 졸업했으며, 대학교는 합격한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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