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진, 첫사랑 아픔 담긴 ‘사랑은 늘 도망가’…아즈마 아키에 3-0 압승 (‘한일톱텐쇼’)

‘한일톱텐쇼’ 전유진이 남다른 가창력으로 아즈마 아키를 이겼다.

4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서는 사랑 명곡 대전이 펼쳐졌다.

전유진과 아즈마 아키의 대결이 진행됐다. 아즈마 아키는 이미자 ‘동백 아가씨’를 선곡해 진한 감성을 뽐냈다. 박혜신은 “깔끔하고 담백하게 부른다”라고 평했다.

전유진은 이문세 ‘사랑은 늘 도망가’를 선곡했다. 전유진은 “제가 사실 첫사랑이 있었는데요. 첫사랑을 제가 짝사랑을 했는데 거절 당했다. 그때 첫사랑이다 보니까 스킬이 부족하지 않았나. 서서히 스며들게 표현을 했어야 했는데 바로 고백을 했다. 그 친구가 좀 당황스러워했다. 다른 여자친구가 생겼더라. 그 때부터 이 노래를 많이 들었던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전유진은 아름다운 음색으로 무대를 진행했다. 린은 “너무 잘해”라고 칭찬했다.

결과는 전유진의 3대0 승리였다.

사진=MBN ‘한일톱텐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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