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과 아내 ⓒSBS, 류시원 인스타그램](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041/image-311da8d8-e695-414d-932b-9c335e35c980.jpeg)
어느덧 51세가 된 한때 ‘아시아의 프린스’ 류시원. 그가 아빠가 된다.
4일 SBS ‘돌싱포맨’에 출연한 류시원이 대치동 수학 강사인 아내가 현재 임신 9주차이며 곧 아빠가 된다고 웃음을 지었다.
1990년대를 대표하는 톱스타였던 류시원은 첫번째 아내와의 결혼 생활 도중 폭행-협박과 불법적인 방법으로 위치를 추적한 혐의로 2014년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었다.
2020년 재혼한 현재의 아내는 류시원보다 무려 19살이나 어리다.
![44살에 25살이었던 아내를 처음 만났다. ⓒSB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041/image-458fd49d-96da-49fc-81a9-6e0f22b3baad.png)
류시원을 처음 만났을 당시 아내는 25살이었고, 류시원은 44세 돌싱이었단 얘기다.
이로 인해 류시원은 “지인들이 여럿 있는 자리였는데 외모가 내 이상형이었다”라며 10개월간 사귀었으나 이별을 선택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에 대해 류시원은 “우리 때는 띠동갑도 도둑놈이라고 했는데 19살 차이였다. 사람들의 시선을 감당할 수 있을까, 너무 좋아지니 걱정되더라”며 “가장 큰 건 나이 차도 있었지만 저는 돌싱이지 않나. 양심에 찔렸다”라고 속내를 풀어냈다.
![다시 만나 결혼까지 이어진 두 사람 ⓒSB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041/image-c50681c8-296a-46cb-983a-04136c55671d.png)
이렇게 한 차례 이별한 후 3년 뒤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됐다고.
류시원은 “좋게 헤어지다 보니 1년에 한두번씩 안부를 주고받았는데, (3년 후에) 생일에 문자가 왔고, 이야기를 계속 이어 나가다 밥 한번 먹기로 했다”라며 “딱 만났는데, 어떻게 이렇게 예쁠 수가 있지? 너무 예쁘다는 건 느낌이었고, 지금 놓치면 안 될 것 같다는 확신이 왔다”라고 당시의 심정을 들려주었다.
![곧 부모가 됨 ⓒSB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041/image-01a9f8c1-9dab-4ec9-babf-2eaadb11975a.png)
류시원의 아내 역시 마찬가지의 마음이었고, 두 사람은 결국 2020년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때 류시원의 나이는 47세이며, 아내 나이는 28세다.
곽상아 에디터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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