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0주년 기념 공연이 장대한 막을 올린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6월 5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역사적인 10주년 기념 공연을 개막하며 레전드 무대를 시작한다. 본 공연을 통해 지난 10년 간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작품의 역사를 기념하는 것은 물론, 관객들에게 더 큰 감동과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재고하게 만들며 호평을 얻은 작품이다. 탄탄한 서사와 풍성한 음악은 물론 중 주요 인물 모두가 1인 2역을 맡아 레전드 배우들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에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2024년 다섯 번째 시즌이자 기념비적인 10주년을 맞아 EMK의 제작 노하우와 함께 한층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음악감독 콤비가 한국에서 손꼽히는 뮤지컬 제작사 EMK가 만나 역사적인 공연을 완성시킬 전망이다. 왕용범 연출의 탄탄한 서사와 이성준 음악감독의 드라마틱하고도 감동적인 음악이 EMK와 만나 그 어느 시즌보다도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들을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 

탄탄한 배우 라인업 역시 레전드 무대를 기대하게 만든다. 앞선 시즌에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들을 비롯해 새로운 매력을 더할 뉴캐스트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더욱 완벽한 10주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빅터 역으로는 지난 2014년 초연과 2015년 재연에서 빅터 역을 맡아 흥행을 이끈 유준상이 9년 만에 다시 돌아오고, 신성록이 새롭게 빅터 역으로 합류해 기대감을 높인다. 또 2021년 네 번째 시즌에서 빅터로 합류했던 규현이 다시 한번 빅터를 연기하며, 2015년 재연부터 지난 2021년 네 번째 시즌까지 계속해서 빅터 역을 맡았던 전동석이 빅터 역으로 또 한 번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난다. 

또 앙리 뒤프레와 괴물 역으로는 초연 이후 네 번째 시즌까지 함께 한 박은태가 역사적인 다섯 번째 시즌까지 함께 하며, 지난 2018년 세 번째 시즌, 2021년 네 번째 시즌에 출연했던 카이가 다시 돌아와 열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는 이해준과 고은성이 새로운 앙리 및 괴물 역으로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이밖에도 선민, 이지혜, 최지혜, 전수미, 장은아, 김지우, 이희정, 문성혁, 김대종, 신재희 등 탄탄한 실력의 배우들이 출연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믿고 보는 배우들과 창작진들이 한데 모여 또 한 번 레전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0주년 기념 공연은 8월 25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하며, 오는 11일 오전 11시 세 번째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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