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뭘 볼까] 일본 ‘링’ 감독의 최신작, 영화 ‘금지된 장난’

오늘,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 ‘금지된 장난’

영화 ‘금지된 장난’은 하루 아침에 엄마를 잃은 하루토가 엄마를 되살리고 싶다는 강한 욕망에 사로잡혀 결국 해서는 안 될 금지된 의식을 치르면서 재앙이 시작되는 이야기다.

평범한 회사원 나오토는 아내 미유키, 아들 하루토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미유키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부자는 실의에 빠진다.

엄마를 되살리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힌 하루토는 금지된 의식을 치르고, 결국 끔찍한 재앙이 다가오기 시작한다.

‘금지된 장난’은 일본 공포영화의 수작으로 인정받는 ‘링’부터 ‘검은 물 밑에서’ ‘사다코’ 등을 연출한 나카다 히데오 감독의 신작이다. 누적 판매 10만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공포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여기에 일본에서 ‘천년돌'(1000년에 한 번 나올 것 같은 외모)로 유명한 배우 하시모토 칸나가 주연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감독: 나카다 히데오 / 출연: 하시모토 칸나, 시게오카 다이키 외 / 배급: 와이드릴리즈 / 러닝타임: 110분 / 관람등급: 15세관람가 / 개봉: 6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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