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설정의 캐릭터와 예측불허 스토리로 호평 받은 변요한, 신혜선 주연 영화 ‘그녀가 죽었다’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녀가 죽었다’는 지난 5일까지 누적 관객수 1,001,840명을 기록하며(6일 오전 7시 기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남의 삶을 훔쳐보는 공인중개사와 남의 관심을 훔쳐 사는 인플루언서라는 강렬한 캐릭터는 물론, 이를 완벽한 연기력으로 소화한 변요한, 신혜선의 열연까지 더해지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개봉 4주차임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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