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절친 장도연을 향한 질투심을 고백했다.

6일 공개된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에서는 영어 시험 점수는 물론 걷기 운동 어플, 노래방 점수까지도 남친에게 절대 뒤질 수 없다며 라이벌 의식을 활활 불태우는 여친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우파2’ 우승자인 바다는 “내가 지더라도 그냥 내 모든 걸 보여줘야겠다”는 마음으로 세계적인 댄서인 커스틴과 1대1 댄스 배틀을 펼쳤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놔 편들러 MC들의 귀를 쫑긋 세웠다.

이후 토크의 주제가 ‘누군가를 질투해 본 적 있는지’로 옮겨가자 박나래는 “장도연에게 질투를 느낀 적이 많았다” “나는 천 개를 던져야 10개를 웃기지만, 도연이는 10개 던지면 8개가 웃긴다. 개그 타율이 다르다”고 했다.

이에 한혜진은 “나는 박나래가 진짜 대단하다. 열등감이 있으면 이상하게 보일까봐 이런 얘기를 솔직하게 못한다”면서 박나래에게 진심 어린 리스펙을 보냈다.

‘내편하자3’는 매주 수, 목 0시 U+모바일tv 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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