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댓글에 감동한 최화정.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칭찬 댓글에 감동한 최화정.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방송인 최화정이 유튜브를 시작한 후 이어진 ‘칭찬 댓글’에 감동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최화정이 5분만에 만든 역대급 맛있는 다이어트 피자(+럭셔리 참외샐러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뒤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최화정. 그는 직접 꾸민 주방과 자신의 가방, 다양한 레시피 등을 소개하면서도 특유의 명랑함과 유쾌함을 콘텐츠에 버무려 구독자들에게 연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포토카드를 선물 받은 최화정.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포토카드를 선물 받은 최화정.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좋은 댓글을 보고 느낀 점이 있다고 밝힌 최화정.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좋은 댓글을 보고 느낀 점이 있다고 밝힌 최화정.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이날 최화정은 제작진으로부터 자신의 모습이 담긴 포토카드를 선물 받았다. 제작진이 “(구독자들한테) 댓글 이벤트 선물을 줄 때 함께 드리려고 한다”라고 말하자, 최화정은 “63세에 포토카드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는 것 같다”면서 크게 기뻐했다. 

이어 그는 “나는 (구독자들처럼) 그렇게 누구한테 적극적으로 좋은 댓글을 써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런데 그걸로 인해서 한 사람의 인생이 달라진다”면서 “이번에 좋은 댓글을 보고 느낀 게 있다. 아이들은 매일 칭찬해 줘야 한다. 칭찬을 매일 해주면 아이들은 칭찬을 받기 위해 노력한다. 사람은 칭찬을 먹고 자란다”라고 강조했다. 

어린 시절 최화정을 칭찬으로 키워주신 어머니.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어린 시절 최화정을 칭찬으로 키워주신 어머니.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칭찬 댓글에 가슴이 뭉클하다고 고마워했다.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칭찬 댓글에 가슴이 뭉클하다고 고마워했다.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특히 최화정은 어린 시절의 어머니를 떠올리며 “어렸을 때부터 엄마는 가게에 가서 뭘 사오라고 할 때도 ‘화정이가 뭘 사오나 보자, 화정이가 얼마나 야무지게 잘 사오겠니’ 이런 식으로 칭찬하셨다. 그러면 나는 어린 나이에도 가게에 가서 신중하게 과자와 껌을 골랐다. 어머니가 칭찬으로 키워 주셨다. 그래서 나는 칭찬 댓글이 가슴이 뭉클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은혜 에디터 /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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