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허광한 주연 ‘만천과해’ 메인 예고편과 포스터가 공개됐다.

‘만천과해’는 밀실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조안나’와 조작된 증거들 속 그녀의 결백을 밝혀야만 하는 형사 ‘정웨이’, 두 사람의 진실에 다가설수록 미궁에 빠져드는 무죄 입증 스릴러다. ’상견니’, ‘여름날 우리’ 등을 통해 ‘아시아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사랑 받고 있는 허광한이 파격 연기 변신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허광한이 영화 ‘만천과해’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오드]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두 남녀가 괴한에게 습격을 당하며 피를 흘리는 강렬한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탐욕적인 형사 ‘정웨이’로 분한 허광한이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다.

이전 작품에서 보여줬던 청량함과 댕댕미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그을린 피부와 날선 눈빛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그의 모습은 ‘압도적으로 강렬하다! 허광한의 파격 연기 변신!’이라는 카피 문구와 어우러져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킨다.

모두가 선망하는 대부호의 아내에서 하루아침에 밀실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된 ‘조안나'(장균녕)가 경찰에게 진압되며 억울하게 눈물을 흘린다. 다양한 사극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지적인 미모로 중화권 국민 배우로 사랑받고 있는 장균녕은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색다른 연기에 도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제한된 2시간, 조작된 증거를 뒤집어라!’라는 카피는 타임 리밋 무죄 입증 스릴러라는 영화의 장르를 한눈에 보여주며, 과연 제한된 시간 안에 ‘정웨이’가 그녀의 결백을 어떻게 밝혀낼지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또한, 남편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홍제'(혜영홍)의 등장은 106분의 러닝 타임 내내 휘몰아치는 영화의 예측불가 서사를 예고한다.

배우 허광한 주연 영화 ‘만천과해’ 포스터. [사진=오드]

함께 공개된 ‘위험한 거래’ 포스터는 서로를 마주 보며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는 ‘조안나’와 ‘정웨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인물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냄과 동시에 두 배우의 폭발적인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여기에, 영화의 미스터리한 감성을 더하는 완벽한 미술은 실제 미술가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천줘 감독의 감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다채로운 시각적 즐거움까지 선사할 영화의 매력을 예고한다. 특히, ‘모든 예측을 벗어난 결말’이라는 카피 문구는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영화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높인다.

타임 리밋 무죄 입증 스릴러 ‘만천과해’는 오는 7월 3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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