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정 로맨스가 시작된다.

6월 개봉 예정인 영화 ‘파워 오브 러브'(감독 요나스 로틀랜더)는 연상녀 연하남 커플이 격정에 빠져들고 점점 더 서로를 탐닉하지만 사랑의 주도권 갈등으로 예측불허의 사건을 불러오는 이야기를 그린다.

안정된 직장의 연구원과 추방 위험이 있는 유학생, 이들이 상대방의 필요성에 대한 의문과 정체성에 대해 격정적인 정사로 서로의 존재감을 확인한다.

이러한 자극적인 영화의 분위기는 여자 주인공인 배우 사라 코트카니에미가 그려냈다. 여기에 유학생인 로버트 역은 배우 니콜라 페로트가 맡았다.

제작진은 영화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사진은 두 남녀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로를 탐닉하는 격정적인 모습부터 상대방을 바라보는 사랑스러운 모습 그리고 웃으며 장난치는 모습들까지 영화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서로가 사랑하는 모습뿐아니라 함께 심각한 표정으로 한곳을 쳐다보거나 배 위에서 어딘가로 향하는 모습들은 앞으로 그들의 관계가 평탄치만은 않을 것이라는 모습을 암시하기도 한다. 

특히 두 남녀의 모습과 함께 보여지는 핀란드의 경치가 두 사람을 더욱 아름답게 보이게 한다. 

영화는 북유럽에서도 경치가 좋기로 유명한 핀란드 해변을 무대로 벌어지는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인만큼, 커플의 격정적인 사랑 장면이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핀란드의 배경들과 함께 어우러져 몽환적으로 묘사한다.

(사진제공=TNS, 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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