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골프 슈퍼위크.’ SBS골프와 SBS골프2가 낮에는 KLPGA와 KPGA를, 밤에는 ‘US오픈’을 13일부터 생중계한다.

13일 낮에는 메이저 대회인 ‘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이 골프팬들과 시청자를 찾는다. 충북 음성에 있는 레인보우힐스CC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원’ 홍지원(요진건설)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여기에 이예원(KB금융그룹)을 비롯해 박현경(한국토지신탁 골프단) 황유민(롯데골프단) 방신실(KB금융그룹) 등 KLPGA 투어에서 가장 핫한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치열한 샷 대결을 펼친다. 국내 유일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DB그룹 제 38회 한국여자오픈’은 SBS골프에서 1~2라운드는 오전 10시, 3~4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생중계된다.

‘DB그룹 제 38회 한국여자오픈’이 SBS골프를 통해 13일부터 방송된다. 1~2라운드는 오전 10시, 3~4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생중계된다. [사진=SBS골프]

또한 이날(13일) 강원도 남춘천CC에서 KPGA 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 나흘간 열전에 들어간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프로골퍼들이 출전해 골프 한일전을 펼친다. 중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 선수들도 참가해 우승을 겨룬다.

‘디펜딩 챔피언’ 양지호를 비롯해 전가람, 김홍택(볼빅) 고군택(대보건설골프단) 박상현(동아제약) 등 KPGA 투어 대표 선수들이 출전한다. 특히 2023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상 함정우(하나금융그룹)와 2022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 대상 히가 카즈키의 대결은 주목할 만하다.

1~2라운드는 오후 1시, 3~4라운드는 낮 12시부터 SBS골프2에서 생중계된다.

13일 밤(한국시간)에는 세계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세 번째 대회인 ‘제124회 US오픈’이 개막한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23번째 US오픈 출전으로 관심을 모은다.

SBS골프와 SBS골프2가 낮에는 KLPGA와 KPGA를, 밤에는 ‘US오픈’을 13일부터 생중계한다. [사진=SBS골프]

여기에 남자골프 세계 최강 스코티 셰플러(세계랭킹 1위)를 비롯해 잰더 쇼플리(세계 2위) 로리 맥길로이(세계 3위) 등 톱 랭커들이 대거 출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 김주형, 김시우, 안병훈, 강성훈, 김성현이 출전한다. 골프팬들에겐 이번 대회에서 누가 파리 올림픽 티켓의 주인공이 될지도 관심사다. 현재 김주형(세계 22위)이 가장 앞서고, 안병훈(CJ대한통운, 세계 23위), 임성재(CJ, 세계30위), 김시우(테일러메이드코리아, 세계 45위)가 그 뒤를 쫒고 있다.

한국의 경우 세계 랭킹 60위 안에 드는 선수 중 상위 2명에게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US오픈’은 전 라운드 약 40시간 이상, 밤 8시 30분부터 SBS골프와 SBS골프2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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