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한국 솔로 가수 최초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Hot 100) 1위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K팝 솔로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현지시각) 공개된 미국 빌보드 최신차트에 따르면, 지민이 지난달 24일 발매한 솔로 앨범 ‘FACE’의 타이틀곡 ‘Like Crazy’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지민은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핫 100’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라이크 크레이지’는 빌보드 역사상 ‘핫 100’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한 66번째 곡으로 기록됐다.

1위를 축하해 준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지민은 “홉이(제이홉) 형이 바로 먼저 전화를 줘서 아까 홉이 형이랑 통화를 했다.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미소 지었다.

지민은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사실 여러분한테도 누차 말씀드렸지만 같이 작업했던 프로듀서님들은 다 울고 있더라. 다 막 울고 있고 제작해 주신 분들도 다 연락 주시고 그랬다. 다 너무 감사하다. 앨범 같이 만들어 준 분들한테 너무 감사드리고, 좋아해 주신 분들한테 제일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민은 “아미가 훨씬 더 자랑스럽고, 방탄이 자랑스럽고, 같이 작업해 주신 모든 분들이 자랑스럽다. 너무 행복한 하루다. 푹 자고 일어나서 여러분한테 또 글로 찾아오겠다. 오늘 너무 감사드린다. 나도 행복하게 잘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한 번 자 보겠다. 오늘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한다. 열심히 하겠다. 더 노력하고, 더 잘하겠다. 여러분의 가수인 게 더 자랑스러울 수 있게 돼 보겠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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