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박소현이 김숙과 만나 벚꽃축제를 즐기는 팁을 공개했다. 

3일 유튜브 채널 ‘김숙TV’에선 ’김숙, 박소현, 산다라박의 여의도 급번개 (벚꽃구경+노포 맛집+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숙이 여의도주민인 박소현과 벚꽃 구경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여의도에 오래 살았다는 박소현은 벚꽃 축제를 즐기는 팁에 대해 “벚꽃 축제 하기 한 주 전에 와야 한다. 벚꽃 축제 때 오면 밀려서 걸어 다닐 수가 없다”라고 밝혔다. 

벚꽃 축제 하기 전에 방문한 김숙은 벚꽃이 핀 한적하면서도 화사한 꽃길을 보며 “너무 예쁘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박소현과 만나 벚꽃 길을 걸으며 “우리가 친한 지 오래 됐지만 벚꽃 구경은 처음이다”라고 말했고 박소현은 “20년이 됐다”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박소현은 “우리가 옛날엔 꽃을 보러 다닌 일이 없었는데 이게 웬일이야”라고 말하며 김숙과 함께 봄꽃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즐거워했다. “커플들이 서로 사진을 찍어준다”라고 부러워하는 박소현의 모습에 김숙은 “우리도 커플이야”라고 말하기도. 

꽃 앞에서 단독샷을 찍는 김숙과 박소현. 아이처럼 신이 난 듯 장꾸미 가득한 포즈를 짓는 김숙에 이어 박소현은 한쪽 다리를 들고 발레 동작을 취하며 50대에도 여전한 유연함을 뽐냈다. 이에 김숙은 “역시 발레리나!”라며 감탄했다. 박소현은 “벚꽃 축제를 할 때는 이런 것(단독샷)을 못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을 찍던 김숙은 박소현에게 빌린 블루 컬러 외투를 입은 자신의 모습에 “이 옷 색이 멋있는 옷인데 오늘은 너무 어머님들 등산복 같다”라고 셀프 디스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김숙은 어머니들이 잘 짓는 포즈를 취하는 모습으로 능청매력을 드러냈다. 

영상에선 산다라박까지 합류, 박소현이 추천한 맛집과 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진 뒤 벚꽃놀이 급번개를 마치는 모습으로 돈독한 우정을 엿보게 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 채널 ‘김숙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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