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래퍼 이영지가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의 귀환을 예고했다.
지난 31일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는 ‘할게요 1등 망나니, 말해봐요 뭐부터 마셔줄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MC 겸 호스트 이영지가 호탕하게 웃으며 등장해 “여러분들의 1등 망나니 영지입니다”라면서 구독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100만 명을 돌파하면 받을 수 있는 골드 버튼을 뜯어보며 기쁨에 취한 모습도 보였다.
이영지는 “우와, 금냄새 금냄새. 이거 금은방에 팔면 얼마 받지?”라며 설렘 가득한 반응을 보였으나 제작진이 금이 아니라고 알려주자 다소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급기야 골드 버튼을 직접 이로 깨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200만 기념 세레머니. 여러분들이 원하는 음주 가무, 주작 없습니다”라고 외친 후 소주를 병나발로 마시기 시작했다. 소주 한 병을 원샷 할 기세로 마셨으나 결국 한 번에 마시지 못하고 흘린 소주를 닦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이영지는 또 프로그램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저희 프로그램이랑 비슷한 프로가 많이 나오지 않았냐”라며 카메라를 향해 광기 어린 시선을 보냈다.
이어 “더 이상 나는 합법적 망나니에 그치지 않는다. 나는 1등 망나니”라며 다시 한번 소주를 병째로 들이키며 한지에 ‘1등 망나니’라고 적어 결연한 각오를 다졌다.
이번 영상은 지난해 10월 20일 방탄소년단 진이 출연한 EP.13 영상 공개 후 5개월 만이다. 돌아온 ‘차쥐뿔’은 7일 오후 7시 14회가 공개될 예정이다. 첫 게스트로 블랙핑크의 지수가 출연할 예정이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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