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모델 한혜진이 붕어빵 어머니와 함께하는 단란한 시골 일상을 공개했다.

4일 한혜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돌아온 시골여자 한혜진의 홍천 일기”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홍천 집을 찾은 한혜진은 호기롭게 닭장에 입성했으나 닭들의 습격에 비명을 지르는 모습을 보였다.

보다 못한 어머니가 길을 터준 후에야 한혜진은 달걀 수확에 성공했고, 닭장을 나설 때도 문에 충돌해 엉덩방아를 찧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텃밭으로 간 한혜진은 모자도 쓰지 않은 채 냉이를 캐는 어머니를 보며 “내가 팩을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오픈한 것이 바로 ‘한 살롱’이다. 섬세한 손길로 어머니의 피부를 마사지 한 한혜진은 “내 테크닉은 어떤가?”라고 웃으며 물었다.

이어 “잃어버린 20년을 찾아드리겠다”면서 홈 케어 용 디바이스까지 동원했다. 이에 한혜진의 어머니는 “못 찾기만 해봐”며 너스레를 떨었다.

관리를 마친 뒤엔 “피부가 오그라드는 느낌”이라며 소감을 나타내는 것을 한혜진 못지않은 센스를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한혜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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