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인기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와 닮은 중국 인플루언서가 국내 팬들 사이에서 연일 이목을 끌고 있다.

오로라라는 이름으로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소통 중인 중국인 여성은 프리지아를 닮은 외모로 국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현재 태국 랑싯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대중매체 및 방송학과를 전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외모뿐만 아니라 허리까지 오는 긴 머리, 화장법과 스타일링 등 프리지아와 분위기가 매우 흡사하다. 더욱이 그가 프리지아의 계정을 팔로우 하고 있는 터, 일부 네티즌은 “프리지아를 의도적으로 따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하며 유명해진 프리지아는 가품 논란에 이어 중국 활동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그는 중국판 유튜브라고 불리는 빌리빌리에서 ‘Freezia宋智雅’라는 이름으로 영상을 올리고 있었다. 특히 김치찜을 소개하는 영상에서 ‘파오차이(泡菜)’라고 중국어 자막을 달은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공분이 쏟아졌다.

이처럼 프리지아는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며 중국에서도 이름을 알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프리지아는 넷플릭스 리얼리티 쇼 ‘솔로지옥’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솔로지옥’ 출연 전 유튜브 구독자 수가 50만 명이었던 프리지아는 현재 214만 명에 달한다. 또한 ‘가품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프리지아 소셜미디어, ‘auror9968’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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