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4일 채널 IHQ ‘이왜맛’에는 방송인 승우아빠와 요리연구가 에드워드 권의 폭로전이 이어졌다. 

해당 방송분에서 에드워드 권은 승우아빠를 위해 직접 요리를 선보였다. 승우아빠는 어떤 정보도 받지 못한 채 등을 돌리고 소리로만 식재료와 요리 과정을 유추해야 했다. 에드워드 권이 MC 랄랄에게 친절하게 레시피를 설명하며 음식을 만들어가던 도중에 승우아빠는 지난 에피소드를 꺼내며 폭로전을 펼쳤다. 

승우아빠는 이전에 “에드워드 권이 본인 마음대로 만든 후 먹어보고 이렇게 요리해”라고 말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또 “고객 입장에서는 좋은데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지나치게 퍼준다. 매장을 유지할 수 없게 만든 것이 힘들었다. 마이너스가 나면 내가 너무 불안했다”라며 “한남동 뷔페 매장이었는데 그때부터 홈쇼핑을 시작하셨다”라고 전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하지만 승우아빠는 에드워드 권에 대한 칭찬도 놓치지 않았다. 그는 ‘큰 손’ 에드워드 권이 결혼식 때 축의금을 많이 줬다며 “축의금을 4자리 받았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에드워드 권도 승우아빠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첫인상은 ‘얘 뭐지?’였다. 캐나다에서 왔는데 이력서를 들고 쳐들어왔다. 일하고 싶다고. 심지어 삭발까지 했었다”라며 후일담을 전했다. 

한편, 세상의 모든 식재료와 함께하는 만찬 푸드쇼 ‘이왜맛’은 오는 11일 오후 8시에 채널 IHQ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채널 IHQ ‘이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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