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홍김동전'
/사진=KBS 2TV ‘홍김동전’

방송인 조세호(41)와 주우재(37)가 어린 시절 포경수술 했던 것을 후회한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과거 예능 ‘스타 골든벨’을 오마주한 ‘동전 골든벨’이 펼쳐진다. 교복을 맞춰 입고 학창 시절로 되돌아간 멤버들은 모교에서 찾아온 후배들과 한 팀을 이뤄 게임에 나선다.

주우재는 자신의 학창 시절에 대해 “저는 평범했다. 모범생은 절대 아니었다. 하지만 이어폰을 항상 끼고 있었다. 생각해보면 MZ세대의 시초였다”고 회상한다.

주우재는 돌아가고 싶은 시절을 묻자 곧바로 “초등학교 때”라고 외쳐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대뜸 “저 포경수술 안 하고 싶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자 조세호는 격하게 공감하며 포경수술했던 날을 떠올린다. 그는 “어느 날 엄마가 우리 동네에 있는 ‘코끼리 돈가스’라는 큰 돈가스집에 가자고 하셨다. 신나서 박수 치며 따라갔는데, 어기적거리면서 돌아왔다”고 생생한 경험담을 털어놔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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