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43)가 동료 유진에게 빈부격차를 느꼈던 일화를 전했다. /사진=라디오스타 제공

걸그룹 S.E.S. 출신 바다가 유진에게 빈부격차를 느꼈다고 토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11회에는 인생 2막을 맞이한 바다, 조현아, 코드 쿤스트, 김용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바다는 “좋은 일도 알리려면 (SNS) 팔로워가 중요하더라. 유진이 팔로워를 이번에 인지하게 됐다. 엄청 많은 거다”라며 무려 10배 차이가 나는 팔로워 수를 언급했다.

그는 “저랑 같이 시작한 멤버잖나. 삶이 비슷하다. 아이를 비슷하게 키우는데 팔로워에서 빈부격차가 (갑자기 확 느껴지더라”며 “제가 언니인데 유진이한테 의지하게 된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왕이면 우리 온국민이 사랑하는 방송에서 구호 운동을 해서 유진이랑 비슷하게 (팔로워를 올리고 싶다). 많이 안 바란다”고 이날의 출연 목적을 밝혔다. MC들의 요청에 바다가 “(시청자분들) 잘 부탁드린다”며 진심으로 나서자,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코드 쿤스트는 “그러다가 괜히 팔로워 빠지면 속상하기만 하실 것”이라고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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