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전 야구선수 홍성흔이 아들 홍화철의 모델 도전에 훈수를 둔다.  

오는 8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이하 ‘살림남2’)에서는 홍성흔 아들 홍화철이 모델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해당 방송분에서 홍성흔의 아들 화철에게 뜻밖의 모델 오디션 제안이 들어오고, 화철은 이를 흔쾌히 승낙한다.  홍성흔이 “너는 야구 안 하고 모델 할 거냐”라고 묻자, 화철은 “야구도 해야지”라고 거침없이 답한다. 하지만 홍성흔은 화철에게 “나 때는 하나에만 집중했다”라며 훈수를 두는가 하면, 화철은 지지 않고 “엄마는 모델, 아빠는 야구하잖아. 나는 두 개 다 해서 업그레이드되는 거다”라고 반박한다. 

모델 오디션 당일 장황교 디자이너를 만난 화철은 처음의 패기와는 다르게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쟁쟁한 모델들 사이에서 생애 첫 워킹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오디션을 마치고 홍성흔의 가족은 딸 화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완전체로 모인다. 무뚝뚝한 홍성흔은 화리를 위해 서프라이즈를 준비하는가 하면, 화리가 준비한 깜짝 편지로 눈물을 흘렸다는 전언이다. 

한편, 홍성흔을 울린 화리의 편지 내용은 오는 8일 오후 9시 25분 KBS2 ‘살림남2’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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