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장미의 전쟁’ 이상민이 충격적 커플 스토리에 극대노한다. 

10일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악랄한 살인 사건으로 인생이 풍비박산 난 일본 엘리트 부부의 비극적 이야기가 소개된다. 

남편 유스케는 아내 카오리와 부부 싸움을 한 후 집을 나가버렸고, 그렇게 한 달째 집에 돌아오지 않던 유스케는 결국 토막 난 시신이 되어 카오리의 곁으로 돌아왔다고. 

사건 초기 경찰은 이를 조직폭력배의 소행으로 추정했지만 실제 범행을 저지른 범인은 대기업에 다니고 있던 평범한 여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일본 열도는 충격에 휩싸였다. 

그러나 범인이 밝혀짐과 동시에 부부의 추악한 비밀이 드러나며 사건은 반전을 맞이했다. 이야기를 접한 양재웅은 “엉망이다”라며 탄식하고, 이상민은 “정신 나간 사람이 벌인 극악무도한 사건”이라며 분노를 표출한다.

이와함께 사랑에는 장벽이 없다는 걸 증명한 전 세계 커플들의 스토리가 역시 공개되는 가운데 무려 46살의 나이 차이와 영국과 이집트라는 국경을 뛰어넘고 결혼에 골인한 아이리스와 모하메드 커플이 소개된다. 

한편, ‘장미의 전쟁’은 10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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