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죽음위기의 우도환이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조희봉을 처단했다. 

8일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4회에서는 박제수(조희봉 분)로부터 제조마님(배해선 분)을 구하기 위한 강한수(우도환 분)와 이연주(김지연 분)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

앞서 3회 방송에서는 한수가 박제수의 복수를 계획하던 중, 그의 아내인 제조마님이 처한 상황을 알게 됐고 두 사람의 이혼 송사를 맡으려 했다. 하지만 한수는 이혼 송사를 진행하는 방식을 두고 연주와 의견 충돌을 보였고 박제수에게 복수를 해야 하는 한수가 연주에게 해고를 당하며 위기에 처했다.  

한수는 “명월이가 마님집 외지부와 은밀히 만나는 걸 봤다”며 박제수를 자극했고, 박제수는 그 길로 명월을 찾아가 목을 졸라 죽였다. 또한 한수를 줄곧 의심해오던 조대방이 한수를 한강 한가운데에 묶어두면서 고비가 찾아왔다. 

한강으로 뛰어든 한수가 힘을 쓰지 못하고 깊숙이 가라앉으면서 상황은 극한으로 치달았지만 이때 한강에 빠진 한수를 발견한 연주는 그를 극적으로 구해냈다. 

여기에 박제수에게 목을 졸려 죽은 줄 알았던 명월이 등장, 그에 관한 모든 진실을 밝혔고 결국 송사는 승소했다. 이 모든 것은 명월이가 위험에 처해질 것을 예감한 한수의 대비책과 연주의 진심이 그녀의 마음을 움직여 가능했다.

그런 가운데 방송 말미, 옥사에 갇힌 박제수는 강한수의 어머니가 당했던 것처럼 목매달려 죽게 됐고, 한수는 “뜻대로 되었군”이라고 되뇌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조선변호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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