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배우 임지연이 박연진 탈을 완벽히 벗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10일 배우 임지연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을 통해 근황을 전해왔다. 그는 “내 벚꽃”이라는 글과 함께 벚꽃을 배경으로 찍은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햇살 같은 미소로 웃고 있는 임지연은 벚꽃과 같은 색인 상의와 히피펌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크롭한 상의와 딱 달라붙는 하의를 매치해 수줍은 미소 속 반전 몸매를 뽐냈다.

앞서 임지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가해자 박연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받았다. ‘더 글로리’ 파트 2가 공개된 이후 임지연은 화제성 있는 배우 1위에 오르는 쾌거 이뤘고, 잇따라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으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 1일에는 ‘더 글로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도현과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더 글로리’에서 가해자와 조력자라는 캐릭터의 벽을 넘어 5살 차이 연상연하 연예계 대표 커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은 임지연의 차기작은 ENA ‘마당 있는 집’. 배우 김태희와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마당 있는 집’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완벽한 집에서 행복을 누렸던 가정주부 주란(김태희 분)이 새로 이사 온 집에서 남편을 살인자로 의심하게 되고,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상은(임지연 분)이 혼란을 야기하는 서스펜스 홈스릴러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임지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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