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가수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이 지난 7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다인의 웨딩드레스, 식장을 찾은 하객 등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연일 이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금요일 오후 6시에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그랜드 볼룸 예식 진행 대관 비용은 2000만 원대이며 기본 무대 장식은 500만 원, 기본 꽃 장식은 1700만 원대다. 지난 2월 KBS2 ‘연중 플러스’에 따르면 해당 웨딩룸은 최소 1500여 명의 하객을 수용 가능하며 최소 1억 원이 준비 비용으로 책정된다.

특히 두 사람은 귀한 발걸음을 해준 수백 명의 하객을 위해 초호화 코스요리와 디저트를 준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불도장, 홍콩 스타일의 소고기 안심구이, 깐풍바다장어와 계절 채소, 잔치국수 등이 코스로 나왔으며 식비는 1인 당 30만 원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식장에서 이다인은 총 세 벌의 웨딩드레스를 착용했다. 신부대기실에서 입은 웨딩드레스는 뉴욕 3대 디자이너 브랜드 파니나 토네의 제품이다. 수천만 원의 구매가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식과 2부에서 입은 웨딩드레스는 각각 엘리자 벡스 럭스, 뮤즈 바이 베르타 제품이다. 대여는 수천만 원이며 구매는 수억 원에 달한다.

이다인이 착용한 티아라 역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다인의 티아라는 미국 LA에서 직접 만든 제품으로, 가격은 억 대로 추정된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휴먼메이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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