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본인의 군 입대 시기에 대해 해명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제이홉은 10일 방탄소년단 위버스에 귀여운 실내화를 신고 손가락 하트를 그리는 사진을 올리며 “여러분 내일 (군대) 안 가요.. 이번 주 안에 라이브로 찾아올게요”라고 적었다. 일각에서 등장한 ‘내일 입대설’에 대해 본인이 직접 팬들에게 입을 연 것.

제이홉은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를 상징하는 보라색 하트와 더불어 “우리 아미 힘들어하지 마요. 아미 싸랑해”라고 덧붙이며 그의 입대를 앞두고 슬퍼하는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제이홉은 지난 8일 자신의 계정에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의 사진을 공개하며 입대 준비에 전념하고 있음을 알렸다. 멤버 뷔, 정국과 함께 라이브 방송 중 “와 진짜 머리 어떡해, 왜 이렇게 짧아졌냐”며 어색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제이홉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지난 1일 “j-hope은 병역의무의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며,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라고 안내했다. 그러나 제이홉의 구체적인 입대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방탄소년단 위버스, 제이홉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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