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연예인들과 ‘산장 데이트’ 즐겼던 여자 일반인들의 충격적인 근황에 모두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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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보고만 있어도 마치 감정이 이입되는 같은 ‘하트시그널’, ‘나는 솔로’ 등 미팅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지금으로부터 약 18년 전 미팅 프로그램의 원조격인 ‘산장미팅 장미의전쟁’이라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 인기있는 남자 연예인들과 일반인 여자 출연자들의 만남은 상당히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엄청나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장미의 전쟁’에 출연한 많은 여자 출연자들 중에 남자연예인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몇 명이 있었는데요. 지금 그녀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나는 솔로’ 2000년대 버전…’산장미팅-장미의 전쟁’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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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장미팅-장미의 전쟁’은 남자 연예인과 여대생 간의 산장에서의 미팅으로 진행되었으며, MC는 강병규가 맡았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들은 평범한 여대생이라고 소개가 됐긴 했지만, 사실 이 여대생들은 이미 연예인 지망생이었거나, 그 당시에는 평범한 대학생이었지만 인지도를 발판 삼아 데뷔한 사람도 많습니다. 현재는 꽤나 인지도가 있는 배우들이 됐거나, 조용히 연예계에서 사라진 사람도 많습니다.

방송은 시즌3로 나눠서 방영됐는데 시즌1이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 시즌2가 장미의 전쟁 Part Ⅱ, 시즌3가 장미의 전쟁 3 : 서머스토리 였습니다. 시즌3에서는 반대로 여자 연예인과 남자 대학생들의 미팅으로 바뀌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의 제작자가 현재는 tvN의 본부장으로 있는 이명한이었고, 그 휘하에 있던 나영석, 신원호 PD가 조연출로, 이우정 작가가 KBS로 처음 스카우트 되어 맡았던 프로그램이 됩니다. 이른바 이명한 사단이 KBS에서 처음으로 뭉치게 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2021년 현재 대한민국 예능과 드라마를 주름 잡는 거물이 되었습니다.

큰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인 만큼 다양한 스타들을 배출해내기도 했는데요. 어떤 스타들이 ‘산장미팅-장미의 전쟁’를 통해 데뷔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정식 데뷔 전부터 팬카페…’임성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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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전쟁’에 등장하자마자 예쁜 미모와 귀여움을 가미시키는 보조개로 많은 남자연예인들의 선택을 받았던 그녀는 바로 1983년생으로 올해 40세인 임성언입니다.

당대 최고의 스타였던 원빈, 배용준과 함께 광고를 찍으며 모델로 활동하다 캐스팅되어 ‘장미의 전쟁’에 출연하게 된 임성언은 방송 회차를 거듭할수록 팬카페 수, 회원 수가 늘어나며 인기를 실감했다고 하는데요. 

2002년 당시 동덕여대에 재학중이었던 임성언은 ‘장미의 전쟁’ 출연 직후 팬카페까지 생겼고, 16만명 이상의 팬이 가입을 했다고 하는데요. 연예인보다 잘나갔던 임성언은 실제로 팬들의 염원대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2003년부터 드라마 ‘때려’, ‘연개소문’, ‘하얀거탑’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쌓아가던 그녀는 잠시 슬럼프가 와서 한동안 연기를 쉬기도 했었는데요. 임성언의 공백기에 그녀를 잊지 못하는 사람들이 ‘요즘 임성언 뭐하냐’라는 말을 할 때마다 힘들어했다는 그녀. 결국 다시 연예계로 돌아온 그녀는 영화 ‘므이’, ‘돌이킬 수 없는’, ‘미스푸줏간’과 드라마 ‘너를 기억해’, ‘봄밤’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하게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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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봄밤’ 이후 별다른 연기활동을 하지 않고 있던 임성언은 공백기 동안 요트 면허를 취득하여 아마추어 팀에 입단했다고 하는데요. 임성언은 이 외에도 버스, 대형 트레일러, 스쿠버 다이빙 등 자격증 부자라고 합니다. 현재 중장비 자격증에 도전하고 있으며 뮤지컬 무대에 서는 것을 꿈꾸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임성언은 정형동 부인 한유라 작가와 닮은꼴로 꼽히고 있는데요. 임성언은 한 예능에 출연하여 실제로 집으로 한유라 언니를 초대했는데 엄마가 언니를 자신으로 착각했다는 일화를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임성언의 연관검색어에 남편, 파경, 이혼 등이 뜨는데 이는 모두 사실이 아니며 그녀는 현재 미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통통 튀는 매력부터 탄탄한 연기력까지…’이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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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전쟁’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후 곧바로 시트콤으로 데뷔해서 통통튀는 매력을 보여준 그녀는 바로 이윤지입니다. 이후, 논스톱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인 논스톱4에 캐스팅 되면서 본격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논스톱 시리즈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리즈 별로 스타들을 배출하던 시트콤이었고, 여기서 이윤지는 귀엽고 발랄한 캐릭터로 많은 인기를 얻게 됩니다.

이후 ‘궁’, ‘대왕 세종’, ‘드림 하이’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여러 역할을 소화해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윤지 하면 발랄하고 낙천적인 이미지로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입니다. 

KBS 2TV 드라마 ‘드림 하이’에서는 시크하고 도도한 선생님 연기를 보였습니다. ‘더킹 투하츠’에서는 사고로 지체장애를 가지게 되는 공주 이재신 역할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이승기-하지원 주인공 커플을 밀어내고 화제의 캐릭터로 자리잡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대왕 세종’ 때는 소헌왕후 심씨로 분하여 그의 노년기를 연기하는 등 노년의 여성 역할도 맡은 바가 있습니다.

중앙대학교 출신인 이윤지는 학교생활과 연예인생활을 병행했는데요. 하지만 야무진 그녀는 수업에 한 번도 결석하지 않았고, 심지어 촬영했던 의상을 그대로 입고 학교에 바로 온 뒤 시험을 친 적도 많다고 합니다. 얼굴도 예쁜데, 성실하기까지 하다니.. 이런 노력 끝에 이윤지는 평점 4.4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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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는 치과의사와 결혼 소식을 알려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당찬 이윤지는 10년간 남사친으로 지내던 구강악안면외과 의사인 남편에게 먼저 프로포즈를 했고  2014년 9월 결혼했습니다. 2015년 10월 6일 첫째 딸을 낳은 후 세 번의 유산을 겪었으나, 2020년 4월 17일에 둘째를 낳으며 두 딸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2003년 데뷔 후 한 번도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해 왔으나, 2018년 제3의 매력 종영 후 둘째 출산 과정에서 데뷔 이래 가장 긴 공백기를 맞이하였습니다. 다만 방송활동을 완전히 쉰 것은 아니고, 이 기간 4달 가량의 동상이몽2 – 당신은 내 운명 고정출연을 비롯해 간간이 예능에 모습을 비추었습니다. 해당 예능 프로그램에서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어 많은 여성들에게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었죠. 

이후 2021년 두 편의 영화 촬영과 연극 무대를 통해 복귀를 알렸으며 현재도 예능과 드라마에서 꾸준히 활동중입니다.
 

숨겨진 장미의 전쟁 출신 스타…’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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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전쟁’에서 낳은 톱스타가 있습니다. 그녀는 바로 ‘사랑의 불시착’에서 서단 역할을 너무 찰떡같이 해낸 서지혜입니다.

1984년생으로 올해 39세인 서지혜는 서지혜는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에 기획사 관계자에게 길거리 캐스팅되면서 연예계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2003년 방송 된 KBS2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에 출연하여 청순한 미모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18년 전 당시 성균관대 퀸카로 등장한 서지혜는 ‘올인’, ‘신돈’, ’49일’, ‘펀치’, ‘질투의 화신’ 등에 출연하며 연기내공을 쌓았습니다. 특히 2017년 드라마 ‘흑기사’에서 샤론 역할을 하는 서지혜를 잊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산장미팅’보다는 많은 CF를 통해 얼굴을 알렸지만 그녀 역시 ‘장미의 전쟁’ 출신. ‘여고괴담4 : 목소리’를 통해 스크린으로 얼굴을 알린 후, 꾸준히 연기활동을 해왔습니다. 2005년 MBC 드라마 ‘신돈’을 통해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목받은 후 다수의 드라마와 CF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한류 열풍을 몰고 온 인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바로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 출연하면서 연기변신에 성공한 그녀. 매번 다양한 캐릭터를 마치 실제 자신인 것 마냥 소화해내는 그녀를 보면 도대체 서지혜의 한계는 어디일까 궁금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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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서지혜가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장미의 전쟁’시절, 성균관대 재학시절 등의 과거 사진이 공개되곤 하지만, 그녀에겐 전혀 어떠한 타격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냉동인간을 의심해 볼 정도로 지금의 미모가 그때에도 고스란히 드러나있었기 때문이죠. 정말 바로 어제 찍은 사진이라고 해도도 믿을 것 같네요.

2022년 5월에 공개된 ‘키스 식스 센스’의 여주인공 홍예술 역을 맡고 그 다음달에 바로 ‘아다마스’로 복귀했으며 해당 작품이 종영하기 전엔 ‘빨간풍선’ 출연 소식을 알리며 2022년에만 세 작품에 연달아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면서 꾸준하고 착실하게 연기력을 쌓으며 1년에 한 작품 이상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장미의 전쟁’이 배출해낸 스타 임성언, 이윤지, 서지혜. 지금의 미모들은 말할 것도 없고, 과거 모습도 전혀 굴욕이 없는 모습이였습니다. 정말 전설의 여대생 3인방이라고 불러도 전혀 무색하지 않은데요. 앞으로도 그녀들의 활발한 연기 활동과 행복한 앞날을 응원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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