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측이 출연 배우 고(故) 정채율의 비보를 접하고 슬픔에 빠졌다.
‘웨딩 임파서블’ 측은 정채율의 사망 소식과 관련해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 “향후 촬영 일정은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정채율은 이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6세.
고인은 사망 전 웹소설 원작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촬영에 한창이었지만, 비보를 접하고 촬영을 전단했다.
11일 오후 정채율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S는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고인의 소식을 전했다.
한편 정채율은 2016년 모델 서바이벌 프로그램 ‘데블스 런웨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딥’, 드라마 ‘좀비탐정’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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