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소속사 동생’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선전에 기뻐했다.

11일 ‘BANGTANTV’ 채널에 공개된 ‘[슈취타] EP.8 SUGA with 연준 & 태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과 태현이 슈가를 찾았다. 이들을 본 슈가는 “빌보드 200 1위 가수, 축하한다”며 인사를 건넸다. 슈가는 “너무너무 이번 앨범이 잘돼서 기분이 좋다”고 흐뭇해했다.

슈가는 연준, 태현과 술잔을 기울이다가 “이번이 앨범이 잘 돼서 마음이 좋다”고 다시금 말했다. 그는 “이 친구들이 그렇게 노력했던 것들을 이제 사람들이 알아봐주는구나”라고 말하며 ‘방탄소년단 동생 그룹’으로 출발했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선전에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슈가는 “이번 곡(‘Sugar Rush Ride’) 나오자마자 정말 좋더라. 나오기 전에도 들어봤다”며 후배 그룹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에 태현은 “처음으로 한국 음원 차트에서 살아남고, 체감할 수 있었던 것이 있었다”고 이번 활동을 돌아봤다.

지난 1월 발매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앨범 ‘이름의 장:TEMPTATION’은 빌보드 200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국내 음원차트를 석권하고, 발매 당일 초동 218만 장을 달성하는 등 커리어 하이 기록을 달성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BANGTAN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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