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포레스텔라 강형호가 막내 고우림과 피겨 퀸 김연아의 결혼에 대한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0일 K-STAR ‘도원차트3’에선 포레스텔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환상의 하모니를 들려줬다.
포레스텔라의 막내 고우림은 지난해 10월 피겨 퀸 김연아와 웨딩마치를 울리며 ‘여왕의 남자’로 거듭난 바.
이날 강형호는 “고우림의 결혼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멤버들의 반응은 어땠나?”라는 질문에 “사실 우리는 결혼보다 그분을 만난다고 했을 때부터 놀랐다. 처음엔 거짓말인 줄 알았다. ‘뭐?’ 싶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고우림은 “하루는 강형호와 연습을 하는데 내 코털이 삐져나와 있었던 거다. 그걸 본 강형호가 ‘너 이제 이런 거 나오면 안 돼. 빨리 넣어’라고 했다. 그래서 넣었다”며 관련 사연을 덧붙이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고우림은 또 포레스텔라의 시작이 된 곡이자 결혼식 축가였던 ‘In Un’altra Vita’에 대해 “새로운 삶을 위해 형들에게 축가를 부탁했고 형들이 노래로 축복해줬다”며 특별한 의미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도원차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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