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준호가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제공

코미디언 김준호가 단호한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을 비롯해 ‘돌싱포맨’을 습격한 명품 배우 엄정화, 김병철과 함께 반전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김준호는 오프닝부터 단호한 사랑꾼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탁재훈이 김준호에게 미국 과자를 선물로 건네며 “넌 지민이 하나 갖다 줘라. 아직 있어? 잘 만나? 헤어졌으면 안 주고”라고 말하자 김준호는 “아직 잘 만나요”라며 과자를 받았다. 여자친구를 위한 과자를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챙기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 짓게 했다.

과자 맛을 본 이상민은 “진짜 맛있다. 내가 보니까 형이 고른 건 아니고 센스있는 선택이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미국 여성분이 골라주신 거다”고 전했다. 그 말을 들은 이상민이 “누구? 제니퍼?”라고 하자 “크리스찬(?)이었던 것 같은데”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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