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최강 몬스터즈가 2023 시즌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완료하고, 더욱 강한 팀으로 돌아와 힘찬 출발을 알렸다. 

10일 JTBC ‘최강 야구’ 35회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스토브 리그를 비롯해 스프링 캠프와 트라이아웃까지 진행해 올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하기 전 장시원 단장은 스토브 리그를 진행, 최강 몬스터즈 전원을 호출했다. 선수들은 A~C 등급과 측정 불가 등급까지 총 4그룹으로 분류됐다. 

이어 최강 몬스터즈에게 프로 구단 위즈와 개막전 소식이 전해졌다. 김성근 감독은 곧바로 장기 훈련 계획표를 준비했고, 최강 몬스터즈의 지옥 스프링 캠프가 시작됐다. 

선수들은 예상치 못한 고강도 훈련에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김성근 감독은 더 강력한 훈련을 위해 프로 시절 손발을 맞춰 온 이광길 코치를 영입했고, 이에 최강 몬스터즈는 속수무책 쓰러졌다. 김성근 감독은 82세, 이광길 코치는 64세로 둘의 나이를 합하면 146세였지만, 40대 최강 몬스터즈 팀원들은 이들의 열정에 혀를 내둘렀다.

최강 몬스터즈는 개막전 상대인 위즈를 향한 투지를 불태우며 한 달 동안의 훈련에 임했다.

뿐만 아니라 최강야구 제작진은 선수층 보강을 위한 트라이아웃을 실시했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총 207명의 선수들이 지원했고, 그중 104명이 테스트를 받게 됐다. 이들 중 투수, 포수, 유격수 부문 각 1명씩 선발돼 2023 최강 몬스터즈의 여정에 함께한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최강 몬스터즈가 위즈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JTBC ‘최강야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JTBC ‘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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