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29·본명 정호석)이 다음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사진은 지난 2020년 11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새 앨범 ‘BE’ (Deluxe Edition) 발매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 /사진=장동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본명 정호석·29)이 오는 18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제이홉은 오는 18일 강원도 소재 육군 A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영할 예정이다. 그는 이곳에서 5주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오는 5월 말 자대 배치를 받게 된다.

앞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제이홉은 병역 의무의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시 구체적인 입대 시기가 안내되지 않아 일각에서는 ‘입대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실제로 제이홉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의혹이 확산되자 제이홉은 지난 10일 “여러분 내일 (군대) 안 가요. 이번 주 안에 라이브로 찾아올게요”라고 해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0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멤버 각자의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제이홉은 진에 이어 두번째로 군입대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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