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김신록의 관록이 빛났다.

김신록은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GUCCI IMPACT AWARD GUEST VISIT’에서 모더레이터를 맡아 유려한 진행력으로 주목받았다. 해당 행사는 백상예술대상과 구찌(GUCCI)가 신설한 ‘GUCCI IMPACT AWARD’의 수상작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GV)로 진행됐다. ‘GUCCI IMPACT AWARD’는 지역 사회의 불균형과 공정성에 대한 목소리를 밀도 있게 담아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데 기여한 작품에 주는 상으로, 올해는 영화 ’다음 소희‘가 선정되었다.
 

▲김신록, 연기만큼 진행 솜씨도 우아했다…유려한 진행+센스 화제/백상예술대상 사무국

김신록은 영화 ’다음 소희‘의 관객과의 대화(GV)에서 모더레이터로 활약했다. 김신록은 감독 정주리, 배우 김시은, 명필름 대표 심재명, 작가 박상영과 함께 등장, 영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거침없는 진행을 이어갔다. 실제로 김신록은 보다 완벽한 모더레이터 역할을 해내기 위해 ’다음 소희‘의 스크리너 관람은 물론 사전 자료들을 꼼꼼하게 읽으며 행사날까지 철저하게 준비했다는 후문. 이런 김신록의 노력으로 패널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중한 얘기들을 풀어낼 수 있었다.

또한 김신록은 관객과 패널들에게 신뢰와 안정감을 선사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패널들을 두루 살피는 배려심과 관객을 사로잡은 압도적인 분위기도 빛났다. 특히 자칫 준비된 행사 시간보다 길어질 수 있던 위기의 순간에도 준비된 대본의 일부를 자연스럽게 넘기는 센스 넘치는 진행으로 행사를 제시간에 마무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연기에 이어 진행까지 빈틈없이 완벽한 김신록의 활약에 현장 관계자들의 감탄이 끊기지 않았다는 평이다. 모더레이터 김신록의 뜨거운 진심이 닿았는지 관객들은 늦은 시간까지도 자리를 뜨지 않고 함께 하며 뭉클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에 이어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김신록은 드라마뿐 아니라 연극, 광고, 행사까지 전천후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우아하고 고혹적인 분위기와 관록의 여유로움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한 김신록. 재능 재벌 김신록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김신록은 넷플릭스 ’지옥‘으로 제58회 백상 예술대상 TV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59회 백상 예술대상에서는 같은 부문에 ’재벌집 막내아들‘로 노미네이트됐다. 제59회 백상 예술대상은 오는 28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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