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신곡을 낸 전 연인 던 공개 응원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 1월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의 이색 팝업스토어 LOUBI WORLD 오픈 기념 포토콜 행사에 참석한 가수 현아. /사진=장동규 기자

가수 현아가 6년 열애 끝에 결별한 전 연인 던을 응원했다.

현아는 13일 던의 신곡 ‘빛이 나는 너에게’ 뮤직비디오를 자신의 계정에 올리며 “가장 예쁠 때의 너를 만나서 누가 뭐라 해도 뭐든 견딜 수가 있었어 괜찮아 난”이라고 적었다.

현아의 글은 던이 작사에 참여한 신곡 가사의 일부다. 헤어진 연인을 향한 편지 같은 원곡의 가사는 “가장 예쁠 때의 너를 만나서 / 누가 뭐라 해도 뭐든 견딜 수가 있었어 / 빛이 나는 널 위해 많은 걸 놓아야만 한대도 / 괜찮아 난”으로 오랜 연인이었던 현아와 헤어진 후 발매한 첫 신곡에서 이별한 연인을 향한 애틋함이 느껴지는 가사를 써 눈길을 끈다.

현아와 던은 지난 2016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공개 열애 6년 만인 지난해 11월 결별을 공식화했다. 당시 현아는 “헤어졌다.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던의 신곡 ‘빛이 나는 너에게’는 어두웠던 자신을 밝게 비춰준 이에 대한 고마움과 행복했던 순간을 그려낸 곡이다. 던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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