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배우 송혜교가 또 한번 선한영향력을 선사한다.

14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송혜교와 함께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 기념으로 미국 하와이에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 소개 안내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최근엔 송혜교 씨와 함께 전 세계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서 꾸준히 기증해 온 안내서들이 활용된 소식을 듣고 있다”고 전했다.

또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이 해외에 방치돼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라고 보존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와이 안내서가 발간되면 조금 시간을 내서 독립운동 유적지도 한번 방문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혜교는 서 교수와 11년간 역사적인 기념일마다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및 한글 간판을 꾸준히 기증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한미 수교 140주년을 맞아 미국 워싱턴 DC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 한글 안내서 1만 부 기증, 지난해 10월 한글날을 맞이해 일본 우지시에 위치한 ‘우토로 평화기념관’에 한글 안내서 1만 부 기증, 지난해 6월엔 백범 김구 서거일 기념 중국 자싱시에 위치한 ‘김구 피난처’에 김구 부조 작품을 기증했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서경덕 교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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