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군 입대를 앞둔 가운데 민머리와 함께 소감을 공개했다.

옹성우는 지난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머리를 민 채 후드를 뒤집어쓴 그의 모습이 포착됐다.

 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군 입대를 앞둔 가운데 민머리와 함께 소감을 공개했다. 사진=옹성우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군 입대를 앞둔 가운데 민머리와 함께 소감을 공개했다. 사진=옹성우 인스타그램

민머리에도 불구하고 옹성우는 여전히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를 본 신예은은 “건강히 안전히 잘다녀와”라고, 김도완은 “와우”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도 진행했다.

옹성우는 “날짜가 나오고 촬영 일정이랑 조율하고 하느라 바쁘게 지내기도 했다. 쉽게 좀 입 밖으로 말이 잘 떨어지지 않았다고 할까. 나도 나지만 위로 여러분들께서는 들으셨을 때 감정이 어떨지 걱정이 되기도 하고 조심스러웠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 사실을 이제는 알고 있고, 위로 여러분들도 마음을 다짐하시는 글들도 보고 그런 글들도 보게 되는 것 같다. 밤이 됐으니 거의 이틀 뒤에 들어가게 되는데 나라 열심히 잘 지키고 또 더 멋있게, 더 듬직하게, 더 강해져서 돌아오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옹성우는 오는 17일 입대한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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