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윤은혜가 직접 머리를 자르고 스타일링을 소개하며 금손 실력을 자랑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은혜로그인’에선 ‘긴 머리도 단발도 놓치고 싶지 않았다. l 은혜의 Hair styling 노하우! 셀프 히메컷, 앞머리 자르는 법, 긴머리 +단발 스타일링, 뿌리 볼륨 살리는 법 등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윤은혜가 직접 머리를 자르는 영상이 담겼다. 윤은혜는 “저 머리 잘랐다. 일주일 전에 마음을 먹었다. 분명 마음을 먹었는데 생각해보니 중요한 스케줄이 많아 긴 머리는 어떻게 해야 하지 생각하니 앞이 깜깜했다. 어떻게 해야 할까, 하다가 2년 전 영상을 찾아보니까 예쁜 거다. 그래서 그렇게도 단발을 누릴 수 있겠다 생각해서 제가 직접 잘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직접 머리를 자르는 팁과 함께 스타일링 비법을 소개했다. 윤은혜는 “저는 주변 사람들의 앞머리를 잘라주는 편이어서 조금 좋은 가위를 샀었다”라며 가위를 꺼냈고 꼬리빗으로 머리를 정리하고 직접 머리를 능숙하게 자르는 모습으로 금손 실력을 뽐냈다. 

윤은혜는 “중학교 1학년 때 스스로 단발을 잘랐다. 친구 머리도 잘라줬다. 왜 그랬냐면 당시 한 달 용돈이 5천 원인가 7천원인가 그랬다. 그런데 머리 자르는 돈이 그 정도였다. 머리 자르는 돈을 아끼려고, 아니 뒤로 빼돌리려고 직접 머리를 자르기 시작했다”라고 깜짝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윤은혜는 얼굴형에 따라 앞머리 자르는 팁을 비롯해 뿌리 볼륨을 잡는 드라이 방법을 공개했다. 특히 브러쉬나 도구 사용법에 대해 “손에 탄 게 훨씬 잘 된다. 한 도구를 자주 사용하다보면 나중에는 진짜 말을 잘 들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윤은혜는 긴 머리와 단발 스타일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과 함께 스타일링 팁을 공개했다. 그는 “단발에 베레모를 쓰면 귀여워 보인다. 머리를 약간 뻗쳐주면 더 예쁘다“라며 베레모를 쓰고 포즈를 취하고는 ”진짜 단발 같다. 뒤에도 어색하지 않고 마음에 든다“라고 흡족해했다. 

이어 긴 머리를 위로 틀어 올리고 감쪽같이 단발로 변신한 윤은혜는 각종 선글라스와 안경을 쓰고 시크한 포즈를 취하며 “이렇게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으니까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다”라며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아주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은혜로그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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