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7회에서는 오연두(백진희), 공태경(안재현), 김준하(정의제)가 경찰서에서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오연두와 공태경, 김준하는 태경의 산부인과 진료실에서 처음으로 마주했다. 오연두의 전 남자친구 김준하는 그녀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아이 아빠가 누구냐고 소리치며 위협했다.

이를 지켜보던 공태경은 오연두의 앞을 막아서며 자신이 아이 아빠라고 말하며 방송이 마무리됐다. 이처럼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14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오연두와 공태경, 김준하가 경찰서에서 재회, 살벌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연두는 공태경의 옆에 서서 경계하는 눈빛으로 김준하를 바라보고, 김준하는 주눅이 들기는커녕 주머니에 손을 꽂고 되레 도발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

특히 공태경과 김준하는 서로 몸싸움을 한 듯 상처가 난 얼굴과 솟아오른 까치집 머리를 하고 있어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 보는 이조차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또 다른 스틸에서도 공태경과 김준하는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장감 넘치는 경찰서 안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과연 이들에게 어떠한 일이 발생했는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긴장감 넘치는 세 사람의 모습은 15일 오후 8시 5분 ‘진짜가 나타났다!’ 7회에서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빅토리콘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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