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보이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보이즈 플래닛’과 ‘피크타임’이 파이널 라운드만을 남겨 놓은 가운데 결승전 진출 팀과 진출자가 가려지며 희비가 교차됐다.

엠넷 ‘보이즈플래닛’은 글로벌 팬덤이 직접 만들고 데뷔시키는 보이 그룹 메이킹 프로그램. 13일 3차 생존자 발표식이 공개된 가운데 파이널에 무대에 진출할 18인이 가려졌다. 

부동의 1위로 굳건한 인기를 유지 중인 성한빈이 이변 없는 1위로 파이널에 진출했으며 2위는 성한빈과 경쟁과 우정을 함께 빚어내고 있는 장하오가 차지했다. 3위는 잘생긴 비주얼로 초반부터 인기를 모은 김지웅이 이름을 올렸다. 4위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김태래가, 5위는 한유진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케이타가 6위에, 김규빈이 7위, 리키가 8위를 기록했다. 석매튜가 9위를 차지하며 톱9에 든 참가자들이 결정됐다. 2차 생존자 발표식과 비교해 3차에서 톱9의 순위가 요동치며 데뷔 조에 누가 들게 될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 아쉽게 톱9에 들지 못한 10위로는 이회택이 이름을 올렸으며 박한빈이 11위를, 박건욱이 12위를 차지했다. 13위 제이, 14위 유승언, 15위 윤종우, 16위 금준현, 17위 이정현, 18위 나캠든이 최종 파이널 진출자로 합류했다. 

생방송 무대에 오르게 된 18명의 참가자들은 오는 20일 저녁 8시 50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톱9에 들기 위한 배틀에 나선다. 과연 대결 결과 톱9 순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마지막 무대에 시선이 쏠린다. 

아이돌 ‘팀전’ 서바이벌 오디션 JTBC ‘피크타임’ 역시 파이널 진출 팀이 정해졌다. 12일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할 TOP 6를 결정짓는 2차 합탈식이 공개됐다.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할 톱6에는 팀 11시가 1위로 이름을 올렸다. 2위는 팀 7시가 차지하며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했다. 팀 11시의 혜성은 “팀 11시에 투표해주신 많은 분들게 진심ㅇ로 감사드린다. 참 신기한 것 같다. 언제 90만 표가 넘는 표를 받아보겠나. 하나하나 모든 것에 감사드리고 이 기세를 몰아 우승까지 가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2위를 차지한 팀 7시의 희재는 “저희가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서바이벌 라운드에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자 소박하게 시작했는데 지금 톱2로 생방송에 갈 수 있단 사실 자체가 하루하루 믿기지가 않고 감사드리고 보답할 일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3위는 팀 8시가 이름을 올렸으며, 4위는 팀 24시가 차지했다. 5위는 팀 13시가, 마지막으로 6위는 팀 20시가 파이널 라운드에 합류하는 기쁨을 안았다. TOP6에 오른 여섯팀이 마지막 경연을 펼치는 ‘피크타임’ 파이널 라운드는 1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피크타임’을 통해 재기에 성공하며 다시 이름을 알릴 행운의 팀은 누가 될 지 주목된다. 

화제성 순위에서 핫한 ‘보이즈 플래닛’과 ‘피크타임’이 나란히 파이널 무대를 선보이는 가운데 과연 누가 파이널 무대를 찢는 주인공이 될 지 주목된다. 아울러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되거나 재조명 될 보이그룹들이 반짝 인기에 머물지 않고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이어가며 맹활약을 보여주길 기대해본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엠넷 ‘보이즈플래닛’ JTBC ‘피크타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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