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가수 테이(본명 김호경)가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만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17일 테이의 소속사 FUN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TV리포트에 “테이가 5월 29일 비연예인과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예비 신부에 대해서는 “지인 통해서 자연스럽게 만났고 교제한 지 1년은 넘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결혼식은 야외 골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소규모로 하려다 보니 골프장에서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테이는 1983년생으로 올해 40세다.

한편 테이는 2003년 MTV코리아 ‘테이월드’로 데뷔했다. 그는 ‘같은 베개…’, ‘사랑은…향기를 남기고’,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소몰이창법’을 유행시킨 발라드 대표주자로, 현재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TBS ‘힐링스테이지 그대에게’, ENA ‘효자촌’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테이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SAC아트홀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7년 ‘봄, 설레임’ 이후 약 6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다. 해당 콘서트는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 회차가 매진됐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FUN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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